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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경덕 시집 ‘사물의입’

마경덕 시의 시적 진실은 ‘사물’에 집중한다

백우기자 | 입력 : 2018/11/08 [18:17] | 조회수 : 1,016

 

▲     © 시인뉴스 Poem

 

 

 

 

[사물의 입] 광고

 


  시인에게 시집은 시인의 집과 같다. 그곳에서 형형색색의 발화들이 모였다가 난분분 흩어지는 사이에 시적 진실이 시계처럼 작동한다. 마경덕 시의 시적 진실은 ‘사물’에 집중한다. 구체적이며 개별적인 사물의 문을 열고 들어가 바라보고 듣는다. 사물들에게 입과 귀를 달아 주는 것. 입은 과잉이거나 결핍이다. 귀는 진실이거나 허상이다. 사물들에 대한 치밀하고 깊이 있는 시인의 시선을 따라 상상력이 부딪치고 싸워나가야 할 새로운 입(현재)을 열어놓고 있으며, 그 입을 통해 사물들의 실체를 밝혀내고 있다. 따라서 이 시집은 ‘사물들의 집’이라고 말할 수 있다. 사물들에 고인 기억과 감정이 파문을 부추겨 어느덧 근원에 가 닿으려는 뜨거운 유랑이 이 시집의 주조를 이룬다.
- 최서진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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