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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정의 Photo Poem ? 118

강미정시인 | 입력 : 2019/11/11 [09:58] | 조회수 :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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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정의 Photo Poem ?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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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파도를 일으키고
가을은 햇살 속에서 녹아내리지.

우리 사이는 햇살과 그늘이 있어
빛줄기를 따라 물주름을 따라

지금은 만나지 못해도 어느날 우리는 같은 밤 같은 낮을 가질 것입니다.

일식과 월식이라는 
아름다운 이름을 가질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은 뜨겁게 해가 뜨고 
차갑게 달이 지는 것을 바라봅니다.

바람을 바라볼 때의 성난 파도와
햇살을 바라볼 때의 빛나는 그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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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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